공명 “실제 연애도 ‘직진’, 재고 따지는 거 NO” [화보]

공명 “실제 연애도 ‘직진’, 재고 따지는 거 NO”

배우 공명이 패지 그라치아와 만났다.

드라마 ‘혼술남녀’로 주목 받은 공명이 오는 20일 발행되는 월간 패션지 그라치아 12월호에서 심쿵 매력을 뽐냈다.

‘혼술남녀’에서 ‘멍뭉미’가 넘친다는 평을 들었던 공명. 실제 성격도 그런 편이라고. “제가 좀 강아지상이기도 하고, 하는 행동도 좀 애교스러운 면이 많거든요. 워낙 낯을 안 가리는 편이에요. 처음 보는 사람이나 모르는 사람한테도 제가 먼저 금방 다가가요.”

연애할 때도 극 중 ‘진공명’처럼 ‘직진남’이라고 밝혔다. “연애할 때도 직진하는 편이에요. 이리저리 재고 머리 쓰는 타입이 아니죠. 그냥 느낌적으로 아는 것 같아요. 이 사람이 내 사람일까? 아닐까? 하나하나 다 따지면 너무 외롭잖아요.”


물론 극 중 캐릭터와 다른 점도 있다고. 공명은 “제가 시청자 입장으로 보면서도 ‘쟤 왜 저래?’ 이런 느낌이 들 정도로 진공명은 채연이한테 너무 잘해주더라고요. 그런 모습은 저와 좀 다른 것 같아요”라며 웃었다.

공명의 심쿵 화보와 인터뷰는 그라치아 12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