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주목할 레스토랑’ 수상…김대천 셰프 ‘톡톡’

입력 2017-01-13 08: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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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압구정의 모던 프렌치 레스토랑 ‘톡톡‘(TocToc, 김대천 오너 셰프)이 아시아 베스트레스토랑 50의 ’밀레 주목해야 할 레스토랑‘ 2017년 수상자로 선정됐다.

’밀레 주목해야 할 레스토랑‘ 상은,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50에 오르지 않았지만, 아시아에서 떠오르는 별로 기대되는 레스토랑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전까지는 싱가포르의 ‘얀’, 홍콩의 ‘텐쿠 류긴’, 도쿄의 ‘플로릴레지’등이 수상했다.

2013년 4월에 개장한 톡톡은 일본과 프랑스, 스페인에서 영향을 받은 김대천 셰프가 프렌치 파인다이닝을 추구하는 레스토랑이다. 마치 카페를 연상케 하는 캐주얼한 분위기와 김대천 셰프 특유의 요리 콘셉트 ‘토코노미’(toctoc+gastronmy)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 해산물을 즐겨 다루지만, 드라이에이징한 한우스테이크도 일품으로 소문나 있다.

‘주목할만한 레스토랑’의 시상은 2월 21일 태국 방콕 W호텔에서 열리는 ’제5회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50 어워드‘ 에서 함께 진행한다.

한편‘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50’은 아시아 지역의 레스토랑 업계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갖춘 300명의 오피니언 리더 투표로 선정한다. 각 지역 패널은 음식 전문기자와 비평가, 요리사, 레스토랑 운영자 및 명망 있는 미식가들로 구성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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