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코리아 “올해 신차, 6개 모델 출시 할것”

입력 2017-01-17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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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확충에 2000억 투자, 신차 6개 모델 출시할 것’.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6년 성과 발표 및 2017년 사업 구상을 설명했다. 벤츠의 성장세는 가파르다. 지난해 국내에서 전년 대비 19.9% 증가한 5만6343대를 판매하며 연간 5만대 판매 목표와 수입차 1위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해 국내에서 6개 모델을 새로 출시하고 딜러·서비스 네트워크 확충에 대규모 투자를 할 계획이다. 딜러사와 함께하는 네트워크 확장 규모는 2000억원 수준이다. 기존 42개 전시장, 48개 서비스센터를 연내 50개 전시장, 55개 서비스센터로 확충하고 공식 딜러 네트워크 임직원 1000명을 새로 채용할 예정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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