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업협회, 지자체-중국전담여행사 워크샵 개최

입력 2017-01-23 15: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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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행업협회(회장 양무승, 이하 KATA)는 2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지자체-중국전담여행사 인바운드 활성화 워크샵’을 진행했다.

워크샵에서는 지자체와 중국전담여행사가 지방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인센티브 지원 및 마케팅 계획을 공유하고 지방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KATA 양무승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방정부의 상품개발이나 인센티브 지원을 포함한 마케팅 계획을 업계와 공유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업계 의견을 전달하는 상호 소통의 자리가 되어줄 것”을 참석자에게 당부했다.

주제발표에서는 KATA 지자체 특별회원인 서울특별시,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 인천광역시, 강원도, 목포시, 담양군 지자체 담당자가 2017년 외래객 유치 전략 및 인센티브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 2017 완도 국제해조류박람회 등의 메가 이벤트가 열리는 강원도와 완도군은 행사 준비현황에 대한 자세한 소개를 함께 했다.

이밖에 한국관광공사 해외마케팅실 중국2팀은 2017 방한프리미엄상품 추가 공고 안내 등 2017년도 중국 마케팅 지원 방안을 소개하였고, 숙박개선팀도 중국 단체관광객 특화업소 선정사업을 소개를 통한 업계의 관심을 유도했다. 서울관광마케팅(주)는 방한 개별관광객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디스커버 서울 패스 카드를 소개했다.

KATA는 앞으로 지자체 특별회원과 워크샵 공동주최를 통해 지자체와 인바운드업계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지역 팸투어를 연계하는 등 워크샵 콘텐츠를 다양화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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