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개장 1달만에 방문객 15만명

입력 2017-05-03 17: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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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의 전망대 ‘서울스카이’가 오픈 한 달 만에 방문객 15만명을 기록했다.

서울스카이에 따르면 4월3일 그랜드 오픈 이후 평일에는 3000~4000명, 주말은 8000~9000명이 찾았다. 가장 많이 찾는 시간대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이며 가족 단위 입장객과 50대 이상의 입장객이 많았다.

가장 인기 있었던 콘텐츠는 118층 스카이데크와 지하1층부터 118층까지 478m를 약 1분 만에 운행하는 스카이셔틀, 지하 1층에서 고궁의 단청을 재현한 한국의 건축미였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유리바닥 전망대인 스카이데크는 각양각색의 포즈를 취하며 용감함을 뽐내는 장소로 인기를 얻었고 최장 수송거리 더블데크 엘리베이터 스카이셔틀과 서울 4개 고궁의 10종 단청을 전시한 한국의 건축미도 화려 미디어아트로 주목을 받았다. 서울스카이 측은 쾌적한 관람을 위해 시간당 900명 정원을 유지하고 있다

서울스카이 박동기 대표는 “아직 외국인 관광객이 본격화되기 전인 점을 감안하면 지난 한 달간 보여준 성과는 상당히 고무적”이라면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관련 콘텐츠를 업데이트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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