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TA는 1951년 설립된 아태지역 최대 민관 관광협력기구로서 세계 105개국 1000여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1965년 서울 총회를 시작으로 1979년(서울), 1994년(서울), 2004년(제주) 등 PATA연차총회를 4회 개최했다. 2018년 ‘PATA 연차총회’는 5월17일부터 20일까지 강릉 라카이샌드파인리조트에서 열릴 예정이다. 아태지역 NTO(관광공사), 관광업계, 언론매체 등 관계자 6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는 강원도와 공동으로 ‘PATA 연차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강원권에 집중된 세계인의 관심을 실질적인 강원관광 수요로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국제컨퍼런스, 연차총회, 이사회 등 다양한 규모의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세계 2위 MICE 강국인 한국의 인프라와 운영능력을 알리고,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얻은 한류드라마 ‘도깨비’ 및 ‘신사임당’ 촬영지, 커피거리, 바다열차, 대관령 양떼목장, 정동진 등 행사장 인근 관광지와 관광콘텐츠를 결합한 유·무료 관광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기간 동안 운영하는 종합안내센터에서는 인근 맛집, 나이트투어, 쇼핑 등에 관한 정보 및 편의를 제공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