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숲’ 측 “시즌2 제작? 검토 단계…확정無” [공식입장]

입력 2017-11-10 15: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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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 측 “시즌2 제작? 검토 단계…확정無” [공식입장]

tvN 드라마 ‘비밀의 숲’ 측이 시즌2 제작 등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비밀의 숲’ 측은 10일 동아닷컴에 “시즌2 제작은 검토 단계다. 아직 확정 여부를 언급할 단계가 아니다”라며 “제작여부, 편성은 물론 제작진, 출연진 모두 미정이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즌제 드라마 포맷이 가능한 작품이기 때문에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다. 다만 아직 결정 된 바 없다. 추후 시즌제 등의 방향이 나올 경우 입장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비밀의 숲’ 시즌2가 내년 방영을 목표로 제작된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비밀의 숲’ 집필을 맡은 이수연 작가가 시즌2 역시 극본을 맡으며, 2018년 하반기 방영된다고.

지난 7월 종영된 ‘비밀의 숲’은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외톨이 검사 조승우(황시목)가 정의롭고 따뜻한 형사 배두나(한여진)와 함께 검찰 스폰서 살인사건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내부 비밀 추적극. 최고시청률 6.6%(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한동안 침체된 tvN 드라마에 활약을 불어 넣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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