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EXO)의 ‘Power’(파워)가 한국 최초 두바이 분수쇼 음악으로 선정됐다.
지난 9월 발표된 엑소 ‘Power’는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버즈 칼리파 앞 두바이 분수쇼(The Dubai Fountain)의 음악으로 채택되어 오는 2018년 1월부터 화려한 분수쇼와 함께 전 세계인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며, 한국 최초로 선정된 만큼 엑소의 글로벌한 영향력을 실감케 한다.
특히 두바이 분수쇼는 시원한 물줄기에 음악,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볼거리 중 하나로, 마이클 잭슨 ‘Thriller’(스릴러), 휘트니 휴스턴 ‘I Will Always Love You’(아이 윌 올웨이즈 러브 유), 셀린 디온과 안드레아 보첼리 ‘The Prayer’(더 프레이어), 아델 ‘Skyfall’(스카이폴), 에디트 피아프 ‘La Vie En Rose’(라 비 엉 로즈) 등 유명 팝스타들의 메가 히트곡이 분수쇼 음악으로 사용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엑소 역시 ‘Power’가 선정되면서 세계적인 팝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 글로벌한 위상을 확인시켜 주었다.
한편, 엑소는 오는 24~26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고척스카이돔에서 네 번째 단독 콘서트 ‘EXO PLANET #4 – The EℓyXiOn –‘(엑소 플래닛 #4 –디 엘리시온–)을 개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