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박원규 ‘경정 신인왕전’ 우승 外

입력 2017-11-28 05: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박원규

박원규 ‘경정 신인왕전’ 우승

박원규(14기, 24세, A1등급)가 23일 미사리 경정장에서 열린 ‘경정 신인왕전’에서 우승했다. 인빠지기 전법으로 1턴 마크에서 승기를 잡은 박원규는 마지막까지 선두를 유지하며 1착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신인왕에 올랐다. 시즌 15승을 거둔 박원규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5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2위 김은지, 3위 조규태에게는 각각 300만원과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경정 29·30일-경륜 12월1일 휴장

노후화된 경륜경정 운영시스템 교체와 새롭게 선보이는 삼쌍승식 발매 준비를 위해 경정은 11월 29일과 30일, 경륜은 12월1일 휴장한다. 이번 시스템 교체는 그 동안 사용했던 외국 시스템을 국산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삼쌍승식은 1·2·3위 선수를 순위까지 맞추는 승식으로 전자카드로만 구매가 가능하다.


KSPO, 소외계층에 자전거 100대 기증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24일 광명 스피돔에서 광명지역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자전거 100대와 안전모를 기증했다. 5월5일에 이어 올 한해에만 광명지역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두 번째 기증이다. 기증한 자전거는 광명시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전달됐다.


가평·춘천팀, 경륜 우수급 대항전 우승

경륜 가평·춘천팀이 한국경륜선수협회장배 ‘우수급 훈련지 대항전’에서 초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26일 광명 스피돔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대구·구미팀을 꺾었다. 우승팀 가평·춘천팀에게는 4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준우승팀인 대구·구미팀에게는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김용남, 경륜선수 자전거 정비대회 우승

수도권 서남팀 김용남 선수가 22일 광명스피돔에서 열린 경륜선수 자전거 정비 경진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13개 권역별 훈련지 대표 1명씩 13명의 선수가 참여한 이번 대회는 자전거 비비 완전분해 조립과 바퀴 조립 종목으로 치러졌다. 2위는 창원팀 이정민 선수, 3위는 충남·대전팀 장보규 선수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수도권 서남팀에게는 150만원 상당의 훈련용품이,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은 창원팀과 충남·대전팀에게는 각각 100만원, 50만원 상당의 훈련용품이 수여됐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