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리메이크 영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9월 국내 개봉

입력 2018-07-19 16: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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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리메이크 영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9월 국내 개봉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또 하나의 이야기’가 9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또 하나의 이야기’은 우연한 계기로 나미야 잡화점에 숨어든 3인조 도둑들이 과거에서 도착한 편지에 답장을 하면서 기적 같은 이야기가 펼쳐지는 판타지 드라마 장르의 영화. 원작 소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흥미진진한 추리와 감동적인 이야기로 작품성을 인정받아 전 세계 1200만 부의 판매고를 올린 초대형 베스트셀러다.

이번에 새롭게 중국에서 리메이크 한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또 하나의 이야기’는 원작 소설에 새로운 에피소드를 더하며 소설 특유의 감성과 함께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더한다. 이번 작품에서 연출을 맡은 한지에 감독은 영화 ‘나무선생’을 통해서 제36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까지 세계 유수 영화제에 초청받아 그만의 독특하고 감각적인 연출을 인정받았다.

이국적인 외모로 중국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판빙빙, 안젤라 베이비를 잇는 차세대 스타 여배우로 주목을 받는 디리러바와 중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구사하는 아이돌 그룹 JFBOYS의 멤버인 왕쥔카이가 주연으로 합류해 환상적인 연기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를 사로잡은 초특급 스타 ‘성룡’의 특별출연을 예고하며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 통의 편지에서 시작된 기적 같은 이야기가 펼쳐지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또 하나의 이야기’는 오는 9월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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