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유령 vs 좀비…롯데월드 ‘할로윈 축제’

입력 2018-09-06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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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어드벤처가 가을을 맞아 시즌 축제 ‘호러 할로윈 THE Virus’를 선보였다. 사진은 야외 매직 아일랜드에서 펼쳐지는 ‘호러 할로윈’의 ‘통제구역 M’. 사진제공|롯데월드

11월4일까지 ‘호러 할로윈 THE Virus’

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9월1일 ‘호러 할로윈 THE Virus’란 이름으로 가을 시즌 축제를 개막했다. 11월4일까지 진행하는 축제는 크게 낮과 밤으로 나누어 전혀 다른 분위기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 낮에는 다양한 꼬마 유령들과 신나게 즐기는 가족 방문객 중심의 ‘큐티 할로윈’을 실내파크 중심으로 진행하고 오후 6시 이후부터는 실감나는 모습의 좀비들이 등장하는 ‘호러 할로윈’이 야외 매직 아일랜드에서 열린다.

‘큐티 할로윈’에서는 호박, 유령 등의 캐릭터들이 나서는 메인 퍼레이드 ‘로티스 할로윈 파티 퍼레이드’를 비롯해 뮤지컬 ‘드라큘라의 사랑’, 신규 미디어 슈팅게임 ‘할로윈 유령 대소동’ 등이 주요 즐길거리다.

가을밤 매직 아일랜드에서 진행하는 ‘호러 할로윈’에서는 더 화려해진 ‘통제구역 M’, 거대좀비들이 등장하는 ‘자이언트 좀비 MOB’, 좀비 출몰 동굴 ‘좀비 케이브’ 등을 진행한다. 지난해 예매율 100%의 큰 인기를 끈 ‘빅 대디의 좀비 팩토리’는 폐교 콘셉트의 ‘스쿨 오브 더 데드’로 업그레이드했고, ‘감염의 시작’, ‘좀비 나이트메어’, 자이로드롭에 좀비VR 콘텐츠를 입힌 ‘좀비드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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