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 스마트하게”…‘코리아투어카드’ 출시

입력 2018-09-19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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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 인기 높은 통합 투어카드 ‘코리아투어카드’의 모바일 버전이 나왔다. 한국방문위원회는 18일 한국스마트카드와 함께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모바일 코리아투어카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코리아투어카드’는 티머니 기반의 교통카드에 외국인이 선호하는 문화, 관광, 쇼핑, 엔터테인먼트 부문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종합투어카드다. 한국을 찾은 개별자유여행객들에게 한국여행 머스트 헤브 아이템(Must Have Item)으로 자리 잡아 2017년 1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30만장이 넘게 팔렸다.

‘모바일 코리아투어카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현재 대만, 말레이시아, 미국, 싱가포르, 태국, 일본, 필리핀, 홍콩 등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또한 중국에서는 유니온페이 공식앱 및 별도 URL 다운로드 가능하다. 앱은 영어, 중국어 간체, 일어, 한국어를 지원하며, 신용카드를 이용한 충전 및 환불이 가능하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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