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위, ‘가을시즌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 진행

입력 2018-09-20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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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서울 명동 등 환대센터 운영

한국방문위원회는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관광협회와 함께 28일부터 10월7일까지 ‘2018 가을시즌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을 진행한다.

이번 환대주간에는 서울의 명동, 남대문, 동대문, 홍대, 남산 등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 5곳에 환대센터를 마련해 통역 및 관광안내, 즉석 이벤트 등을 실시한다. 종이공예 네임텍, 미니 연 만들기와 제기차기 등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행운권 추첨 이벤트를 통해 호텔 숙박권과 식사권을 제공한다.

특히 한국방문위원회는 이번 가을시즌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이 쇼핑문화관광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9.28∼10.7)와 기간이 겹치는 만큼 외국인 관광객에게 더욱 편안한 쇼핑 편의를 제공하는 데 힘쓴다는 방침이다.

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은 “한국을 찾는 외국인 개별관광객은 전체의 약 82%로 그 중요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코리아세일페스타와 가을시즌 외국인 환대주간을 맞아 개별관광객의 한국관광 만족도가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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