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왜 떴게?] 윤아·엑소, 1500만원…1억5000만원인 줄

입력 2018-09-20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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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18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안전무시관행근절 다짐대회’에서 안전홍보대사 위촉식 후 김부겸 장관과 홍보대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엑소 첸, 소녀시대 윤아, 김부겸 장관, 이채필 안전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엑소 백현, 시우민. 사진제공|행정안전부

“1억원이 넘는 혈세가 정부부처의 연예인 홍보대사 위촉비용으로 사용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홍문표 국회의원(자유한국당)의 지적이다. 특히 가수 윤아와 엑소의 첸백시를 2018 행정안전부 안전무시관행근절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1500만원을 지급했다는 것이다. 정부부처와 공공기관의 홍보대사의 경우 무보수 명예직으로 위촉하라는 지침을 어겼다는 얘기. 이에 행정안전부는 “지급한 1500만원은 홍보대사 활동비가 아닌 실비”라고 해명했다. 차량운행, 스태프 인건비, 의상비, 분장비 등에 들어가는 돈이다. 이 사건에 대한 누리꾼들의 여론은 이렇습니다. “이 사람들 몸값이 얼만지 아냐?”, “1억5000만원인 줄 알고 적게 받았네 했더니 1500만원이라고?”.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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