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왜 떴게?] 숨바꼭질, 목욕탕 장면…선을 넘긴 넘은 듯

입력 2018-09-20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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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된 MBC 드라마 ‘숨바꼭질’의 장면. 사진출처|MBC ‘숨바꼭질’ 방송 화면 캡처

“남자의 인권은 어디에 있나!” 온라인이 시끌시끌하다. 논란의 주인공은 MBC 드라마 ‘숨바꼭질’. 여주인공 민채린(이유리 분)이 누군가를 만나 따지기 위해 쳐들어간 장소가 하필 대중목욕탕 남탕이다. 느닷없는 젊은 여자의 등장에 목욕을 하던 남자들은 혼비백산 도망가기에 바쁘다. 남자들의 알몸은 모자이크 처리됐다. 남성 누리꾼들은 “여탕이었으면 난리가 났을 것”, “예전 같으면 웃고 넘어갔겠지만 요즘은 못 하겠다”, “성적 수치심은 남자에게도 있다”, “선 넘은 것도 모자라서 줄넘기를 하고 있네”라며 발끈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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