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철, 요즘 미사리서 ‘제일 잘나가’

입력 2019-05-08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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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철.

다승·착순점·상금 부문 1위 독주
모터는 120번…선수들 좋은 평가


현재 미사리 경정장에서 제일 잘나가는 선수는 누구이고, 모터는 몇 번일까.

올 시즌 경정 팬들의 ‘믿을 맨’으로 맹활약하는 선수는 심상철(7기, A1)이다. 현재 경정 최강자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다승, 착순점, 상금 부문을 싹쓸이하며 매 경주 막강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심상철은 5월 7일 기준 13승을 거두며 다승 선두를 달리고 있다. 착순점 역시 8.50으로 최정상에 올라 있다. 상금에서도 지난주까지 3875만4750원을 획득해 2위 유석현(2960만1750원)에 현저한 차이로 앞서 있다. 모터와 코스 배정에 상관없이 꾸준하게 입상권에 오르며 “팬들이 저를 믿고 적중할 수 있도록 대상경주를 비롯해 일반경주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

그 외에 눈여겨 봐야할 선수로는 10승으로 다승 부분 2위인 김종민(2기, A1)과 9승을 기록한 김완석(10기, B2), 8승을 올리며 생애 첫 전성기를 맞은 기광서(11기, A2) 등이 있다.

모터 부문은 치열한 접전이 이어지고 있다. 11번 모터가 누적 착순점 8.37로 랭킹 1위를 고수하고 있지만 곧 선두를 내줄 가능성이 높다. 2위인 120번 모터(누적 착순점 8.26)가 누적 착순점에서는 뒤졌지만 전반적인 활용도를 비롯해 호흡을 맞춰 본 선수들 사이에서는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9경주 착순점(9.11)에서는 11번 모터(8.44)를 앞서고 있다.

‘쾌속정’의 임병준 예상분석 전문가는 “김응선을 선두로 서휘, 유석현, 조성인, 김지훈, 기광서 등이 기존 강자의 계보를 이어갈 신흥 세력으로 주목받고 있고 막내 기수 중에서는 박원규, 이인, 김경일, 김태영, 정세혁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최상위권의 모터들은 기력이 검증됐으나 나머지 모터들은 누적 착순점을 맹신하기 보다 당회 차 조종자와의 궁합이나 최근 활용도를 체크하는 것이 경주 추리에 있어 팁이 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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