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는 세계 최고 장애물 레이스 ‘스파르탄레이스’에 3년 연속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면서 12일 매스 워크아웃을 진행했다.
스파르탄레이스는 2010년 미국 버몬트에서 시작된 장애물 마라톤 대회로 현재 60여개 국에서 열리고 있다. 매년 전 세계에서 130회 이상의 경기가 열리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장애물 레이스다.
파라다이스시티는 2017년 대회 장소 지원을 시작으로 3년 연속 스파르탄레이스 공식 후원을 맡았다. 올해는 매스 워크아웃 장소 지원과 물품 지원, 공식 티셔츠 파라다이스시티 로고 각인 등 후원 범위를 확장했다.
12일 파라다이스시티 크로마 스퀘어에서 열린 매스 워크아웃에서는 사전 신청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워밍업 GX 프로그램을 진행해 건강하고 완벽한 레이스 준비 시간을 가졌다. 본대회는 18, 19일 강원도 춘천 송암 스포츠타운, 7월 13일 강원도 동해 망상해수욕장에서 2회에 걸쳐 열린다. 5km, 13km, 20km 등 종목에 따라 스프린트, 슈퍼, 비스트로 구분하며 원하는 종목을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