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조정석 거미 자랑♥ “음식 솜씨 좋아, 김치찌개 맛있다”

입력 2019-07-24 14: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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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리뷰] 조정석 거미 자랑♥ “음식 솜씨 좋아, 김치찌개 맛있다”

배우 조정석이 아내이자 가수 거미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조정석은 24일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했다.

조정석은 오는 31일 개봉되는 영화 '엑시트'에서 짠내 폭발 청년 백수 용남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만큼 영화의 흥미진진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작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작품을 통해 호흡을 맞춘 배우 임윤아와의 콤비 케미스트리는 물론, 영화 속에서 선보인 화제의 클라이밍 액션 투혼에 관한 다채로운 비화도 덧붙였다.



그 중 액션신에 대해선 "내가 고소공포증이 있는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와이어 액션을 하다 보면 자유낙하가 제일 무섭다. 3~4m는 괜찮은데 10m는 아찔하더라. 하지만 재밌어서 재밌게 촬영했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특히 아내 거미에 대한 자랑도 빼놓지 않았다.

'거미가 맛있는 음식 많이 해주냐. 요리 점수는 몇 점이냐. 거미 조정석 부부가 앨범 내주길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다'는 청취자 질문을 확인한 조정석은 "앨범은 기대 안 하셔도 된다. 내가 어떻게 감히 거미와 노래를 부르냐"고 겸손함을 보였다. 그러면서 "음식 솜씨는 좋다. 거미가 음식을 잘 한다. 여러 가지를 잘 해서 꼽기 힘들다"며 "김치찌개를 맛있게 잘한다"고 해 미소를 짓게 했다.


영화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백수 용남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탈출액션물이다. 7월 31일(수) IMAX 및 2D로 개봉.

(사진=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캡처)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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