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비투비→아이콘·SF9, ‘KCON:TACT 4 U’ 1차 라인업 [공식]

입력 2021-05-14 1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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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찾아오는 ‘KCON:TACT 4 U(케이콘택트 포 유)’가 첫 번째 라인업을 발표했다.


CJ ENM은 6월 19일(토)부터 27일(일)까지 개최되는 ‘KCON:TACT 4 U’에 비투비(BTOB), 골든차일드(Golden Child), 하이라이트(Highlight), 아이콘(iKON), 원어스(ONEUS), 온앤오프(ONF), 에스에프나인(SF9), 위키미키(Weki Meki)를 첫 라인업 주자로 알렸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에도 참여를 확정한 BTOB는 오랜 기간 다양한 히트곡을 발매하며 한류 열풍을 이끌어 온 주역이다. 현재 Mnet ‘킹덤: 레전더리 워’에 출연하며 매 무대마다 자신들의 색깔이 가득 담긴 퍼포먼스를 보여 온 이들이 두 번째로 참가하는 ‘케이콘택트 4’에서는 어떤 곡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케이콘택트’를 통해 늘 파워풀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보여준 바 있는 골든차일드도 이번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지난 ‘케이콘택트 2020 서머’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며 전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는 골든차일드가 이번 ‘케이콘택트 4’에서는 과연 어떤 강렬한 무대로 자신들만의 매력을 발산시킬지 지켜볼 만하다.

3년 7개월 만에 컴백해서 단숨에 1위 자리를 탈환하며 어느 때보다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하이라이트도 첫 ‘케이콘택트’ 무대에 나선다. 긴 공백기가 무색하게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하이라이트는 한층 짙어진 감성과 노련한 퍼포먼스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끊임없는 도전과 성장을 거듭하며 명실공히 최고의 아이돌 위치를 지키고 있는 iKON도 합류해 무대를 준비한다. 자신들만의 개성이 듬뿍 담긴 대체불가 퍼포먼스로 글로벌 K-POP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iKON은 이번 ‘케이콘택트 4’를 통해 지난 시즌보다 훨씬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최근 다섯 번째 미니앨범 '바이너리 코드'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 원어스 역시 ‘KCON:TACT 4 U’를 찾는다. 오차 없는 칼군무와 고난도 퍼포먼스로 ‘무대 천재’ 수식어를 얻은 원어스가 전세계 팬들과의 만남에서 어떤 무대를 선사하게 될지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발매하는 앨범마다 뜨거운 인기를 모으며 음원 강자로 떠오른 온앤오프도 출격을 알렸다. 고퀄리티의 음악성으로 중무장한 온앤오프는 그간 ‘케이콘택트’에 출연하며 라인업의 화룡점정을 담당해 온 바 있다. 이번 시즌 역시 그들의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고된다.

비주얼과 실력을 다 잡은 글로벌 아이돌 SF9도 출격한다. 고급스러운 퍼포먼스로 전세계 K-POP 팬들의 관심을 차지해왔던 SF9은 이번 역시 그들만의 강렬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케이콘택트’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진심으로 즐겼던 모습을 보였던 터라, SF9과 팬들이 가질 뜻 깊은 시간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네 번째 미니 앨범 'NEW RULES'의 타이틀곡 'COOL'이 미국 빌보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빌보드 비평가 선정 '2020 베스트 K-POP 노래 20'의 5위에 선정되는 등 남다른 행보를 이어오고 있는 위키미키도 무대에 오른다. 우리나라 걸그룹의 자존심으로 성장한 위키미키의 퍼포먼스가 어떤 모습으로 펼쳐질지 주목된다.

그런 가운데 ‘KCON:TACT 4 U’는 지난 3월에 개최된 ‘케이콘택트 3’에 이어 두 번째 월드투어 콘셉트로 준비된다. ‘케이콘’ 개최 도시를 배경으로 관객들이 가장 원하는 ‘아티스트 근접 경험 콘텐츠 및 현장감 극대화’를 위해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1차 라인업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 올린 ‘KCON:TACT 4 U’는 더욱 진화되고 진보한 K컬쳐 페스티벌로서 전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국내는 티빙을 통해 독점 공개될 예정이며, 해외 팬들은 유튜브 KCON official 과 Mnet K-POP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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