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류수영 “♥박하선 애교 많아, 춤도 춰줘”

입력 2021-05-14 1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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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이 아내 박하선이 좋아하는 윙크를 공개한다.


14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약칭 ‘편스토랑’)에서는 ‘우유’를 주제로 한 26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시작된다. 그중 뛰어난 요리 실력과 살림 솜씨를 자랑하며 ‘믿고 먹는 어남선생 레시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류수영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식빵 요리를 공개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류수영이 공개한 초간단 식빵 요리는 아내 박하선에게 해준다는 사랑의 참깨 토스트, 브런치 카페 메뉴 뺨치는 비주얼의 프렌치토스트, 도경완 딸 하영이도 반한 에그마요 샌드위치다. 특히 ‘참깨 토스트‘에 대해서는 “다른 분들은 먹어본 적 없는 토스트일 거다. 내가 가족에게만 해주는 특별한 토스트다”라고 해 아내 박하선이 좋아하는 특별한 토스트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날 류수영은 요리를 준비하던 중 다급하게 뭔가를 잊은 듯 주방에 있는 라디오를 켰다. 아내 박하선이 진행하는 라디오를 들을 시간이었던 것. 류수영은 “아내 라디오는 거의 매일 듣는다”라며 지독한 아내 사랑을 드러낸 한편 “그런데 싸운 날은 안 듣는다”라고 솔직히 털어놔 웃음을 줬다. 이어 류수영은 “다투고 나간 날 들어본 적이 있는데 확실히 목소리가 어두운 거 같더라. 그래서 사연 보내서 미안하다고 할까 고민하기도 했다”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고.

그런가 하면 이날 류수영은 아내의 라디오를 듣고 기분이 한껏 좋은 듯 요리를 하는 와중에 카메라를 향해 수시로 윙크를 날리는 등 잔망 넘치는 애교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한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허지배인 허경환이 “방금 뭐였나? CG였나?”라며 의아해했을 정도. 이에 스페셜MC 현영은 “평소에 아내에게도 저렇게 해주냐”며 궁금해했다.

이영자가 “박하선 씨는 오글거리는 거 싫어하지 않냐”고 묻자 류수영은 “아내가 오히려 그런 애교는 더 많다. 아내가 기분 좋으면 춤도 춰준다”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또한 류수영은 아내의 애교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그 모습을 떠올리는 듯 행복해해 웃음을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류수영은 아내 박하선이 좋아하는 자신만의 윙크를 선보였다고 한다.
방송은 14일 금요일 밤 9시 4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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