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혁 ‘간동거’ 특별출연, 박보검 교수로 등장 [공식]

입력 2021-07-06 14: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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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이 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연출 남성우 극본 백선우 최보림)에 특별 출연한다.

‘간 떨어지는 동거’는 999살 구미호 어르신 신우여와 쿨내나는 99년생 요즘 인간 이담이 구슬로 인해 얼떨결에 한집살이를 하며 펼치는 비인간적 로맨틱 코미디다. 김응수, 한지은, 오현경, 장성규, 정소민, 고경표, 강미나, 이규성, 손성윤, 심형탁 등에 이어 이준혁이 8일 14회 방송에서 특별 출연한다.
드라마 ‘진심이 닿다’에서 기획사 대표 연준석 캐릭터로 차진 연기를 펼친 이준혁은 ‘진심이 닿다’를 연출한 박준화 크리에이터와 백선우, 최보림 작가와의 인연으로 특별 출연을 흔쾌히 수락했다고. 이준혁은 극 중 역사학과에서도 엄격하기로 소문난 일명 박보검 교수로 분한다. 이혜리(이담 역), 김도완(도재진 역), 박경혜(최수경 역)와 사제 연기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 속 이준혁은 범상치 찮은 분위기를 풍긴다. 마치 ‘자연인’을 떠올리게 하는 외모다.
제작진은 “특별 출연 제안을 흔쾌히 수락해준 이준혁 배우에게 감사의 말씀드린다”면서 “이준혁이 아니면 나올 수 없는 유쾌한 장면이 탄생됐다. 그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간 떨어지는 동거’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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