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사랑.X’ 송재림 “어릴 때 사랑에 미쳐” [TV체크]

입력 2021-11-10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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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TV CHOSUN ‘미친.사랑.X’]

TV CHOSUN ‘미친.사랑.X’에 맞춤형 게스트로 송재림이 등장해 화끈한 연애사부터 법률에 대한 해박한 지식까지 풀어놓는다.

TV CHOSUN ‘미친.사랑.X’는 ‘사랑해서 그랬다’라는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벌어지는 로맨스 범죄 및 살인 사건을 드라마로 재구성, 범인의 심리를 심도 있게 알아보는 ‘치정 스릴러’ 예능 프로그램이다. 신동엽과 오은영의 초절정 MC케미부터 드라마와 예능을 적절하게 조화시킨 파격적인 ‘범죄 심리 추리쇼’의 특별함, 사회적으로 핫한 이슈까지 마라맛 흥미를 제대로 선사하며 첫 방송부터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이와 관련 10일(오늘) ‘미친.사랑.X’ 2회에서는 스페셜 게스트로 배우 송재림이 출연한다. 먼저 송재림은 “어릴 때 사랑에 미칠 정도로 뜨거웠다”며 과거 화끈했던 연애사를 솔직하게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송재림의 발언을 들은 MC 오은영은 “과거 대학교 1학년 때 뜨거운 사랑에 빠져 9년 열애 끝에 현재 남편과 결혼했다”며 결혼에 이르게 된 연애 풀스토리를 털어놓는가 하면, 방송 최초로 결혼사진을 공개해 현장의 열기를 후끈하게 달궜다.

더욱이 송재림은 ‘미친.사랑.X’의 맞춤형 게스트답게 남다른 촉과 지식을 발동시켜 눈길을 끌었다. 실제 사건을 각색한 드라마를 보던 중 ‘사망보험금’, ‘증여’ 등 치정 범죄 사건과 관련된 법률 지식을 막힘없이 쏟아낸 것. 뿐만 아니라 송재림은 변호사급 법적 지식을 바탕으로 드라마 내용 속 흘러가는 단서도 착착 잡아내며 사건의 범인에 대한 날카로운 추리를 가동, 환호를 이끌었다. 송재림의 탁월한 추리력에 신동엽이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라고 놀라움을 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더욱이 송재림은 방송 도중 ‘국민 멘토’ 오은영을 향해 “누님”이라고 호칭하며 여심저격수다운 스윗 카리스마를 발산,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과연 송재림이 오은영을 ‘누님’이라고 부른 이유는 무엇일지, 더욱 파격적이고 충격적인 스토리가 전개될 2회 방송분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제작진 측은 “작은 단서도 잡아내는 송재림의 날카로운 추리력과 화통한 입담으로 인해 모두가 숨 죽여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며 “미스터리와 심리, 치정과 스릴러가 완벽하게 결합된 신개념 범죄 심리 추리쇼 ‘미친. 사랑.X’의 마력이 2회에선 더욱 강력해진다. 본방송을 통해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치정 스릴러’ 예능 프로그램 ‘미친.사랑.X’ 2회는 10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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