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X송민호 출격, 안재현과 탁구 맞대결 (운동천재)

입력 2021-11-12 16: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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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과 송민호가 tvN ‘운동천재 안재현’에 출격한다.

12일 ‘운동천재 안재현’에서는 안재현과 은지원, 송민호의 탁구 맞대결이 펼쳐진다.
지난 7일 유튜브 공개분에서 안재현은 우리나라 최초 탁구 금메달리스트 유남규와 올림픽 탁구 국가대표 이상수, 안재현 선수의 가르침 아래 탁구에 도전했다. 당시 유남규는 탁구채로 볼을 리프팅(볼을 튕기는 것)하는 연습 과제를 내줬고, 안재현은 손쉽게 성공하며 “몸치 아니다”라는 극찬을 받았다.

이에 은지원과 송민호가 안재현의 한 단계 레벨업을 위해 지원사격에 나선다. 두 사람은 과거 ‘신서유기’ 시즌8과 시즌4에서 각각 ‘최단 랠리 타임 보유자’, ‘단 한 점도 내지 못한 남자’ 등의 별칭을 얻은 바 있다.

은지원과 송민호는 안재현과 탁구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자신이 한때 탁구에 빠져 바짝 실력을 키웠다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특히 은지원은 본인이 소속된 그룹 젝스키스 내 탁구 서열 1등, 송민호는 소속 그룹 위너 내 2등이라고 밝혀 관심을 모은다.

이날 대결은 뜻밖의 치열함으로 폭소를 예고한다. 특히 유남규는 판정 시비까지 걸며 현장을 한층 뜨겁게 달궜다고 해 웃음을 부른다. 세 사람 간의 최강자 결정전은 물론, 은지원과 송민호의 탁구 서열에 관한 진실까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운동천재 안재현’은 5분 편성 예능으로, 12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풀버전은 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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