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류수영, 제작진 위해 랍스터 파티 [TV체크]

입력 2021-11-12 2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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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KBS2 ‘편스토랑’ 류수영이 랍스터를 쐈다.

12일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안주’를 주제로 한 메뉴 개발 대결이 이어진다. 그중 어남선생 류수영은 ‘고급 식재료’의 대표주자 랍스터를 집에서 가성비 좋게 즐기는 방법을 공개한다.

이날 공개된 VCR 속 류수영은 결혼기념일에 아내에게 특별한 요리를 해주고 싶다는 ‘애아빠즈’ 카메라 감독의 고민을 듣고 랍스터 요리를 제안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랍스터는 보통 집에서 잘 먹지 않는 식재료이기 때문. 가격도 비쌀 뿐 아니라 손질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서다.

하지만 어남선생 류수영은 랍스터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꿀팁과 함께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손질법까지 꼼꼼하게 알려주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심지어 랍스터 한 마리로 즐기는 ‘랍스터 3코스 요리’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류수영이 랍스터 한 마리로 만든 3가지 요리는 랍스터 감바스, 파스타, 리소토였다. 그러나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요리가 다 끝난 줄 알았던 주방에서 류수영은 새로운 랍스터들을 꺼내 다시 손질하기 시작했다. 알고 보니 귀한 식재료를 다루는 날인만큼 ‘편스토랑’ 스태프들 모두에게 랍스터를 꼭 맛보여주고 싶어 새벽부터 발품을 팔아 수산시장에서 많은 양의 랍스터를 저렴하게 구해온 것.

랍스터 감바스, 파스타, 리소토에 이어 랍스터로 끓인 라면까지. 3코스에 후식까지 완벽하게 챙긴 류수영의 랍스터 만찬에 ‘편스토랑’ 스태프들은 크게 감동했다고. 너무도 맛있게 먹는 스태프들을 바라보며 류수영은 랍스터 껍질을 까느라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얼굴 가득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모두 부러움의 반응을 쏟아냈다.

누군가를 위해 요리할 때 가장 흥 넘치고,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면서 행복해하는 어남선생 류수영. 아낌없이 퍼줄수록 행복해하는 ‘좋은 사람’ 류수영이 준비한 랍스터 파티는 11월 12일 금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랍스터 한 마리로 알차게 즐기는 가성비 갑 랍스터 요리들을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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