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령, 우아하게 ‘SAG’ 레드카펫 참석한 한미녀 [DA포토]

입력 2022-02-28 13: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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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27일, 미국 로스앤젠레스에선 제28회 미국배우조합상(Screen Actors Guild Award, SAG) 시상식이 개최됐다.

'오징어 게임'은 이날 이정재의 남우주연상과 정호연의 여우주연상 그리고 스턴트 앙상블상을 거머쥐며 3관왕을 차지, 새 역사를 썼다.

앞서 비영어권 작품이 미국배우조합상 후보에 오른 것은 한국 영화 '기생충' '미나리' '슬럼독 밀리어네어'가 있으며 드라마로는 '오징어 게임'이 최초다. 2020년에는 '기생충'의 배우들이 비영어권 영화 최초로 앙상블상을, 2021년에는 '미나리' 윤여정이 영화 부문 여우조연상을 각각 수상했다.

역사를 쓰고 있는 '오징어 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 게임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시리즈다. 지난해 9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뒤 전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넷플릭스 오늘 전세계 톱 10 TV 프로그램(쇼)' 부문에서 46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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