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팔봉, 엘레나 이사 만났다 “전현무 닮았다고…”(놀면 뭐하니?)

‘놀면 뭐하니?’ 유팔봉(유재석)이 미디어랩시소 이사 엘레나를 만나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연출 박창훈 김진용 한승훈 왕종석 신현빈/작가 최혜정)에서는 ‘엔터계 거물’ 유팔봉이 WSG워너비 제작 프로젝트를 함께할 엔터사들과 미팅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송은이가 대표로 있는 미디어랩시소. 송은이 대표는 “제가 요즘 너무 바쁘다”라며, “대신 우리 임직원을 소개하겠다. 회사 중심축이다”라고 엘레나 이사를 추천했다. 유팔봉은 “엘레나? 이름부터 안 맞을 것 같은 느낌인데”라고 말하면서도 그녀의 정체를 궁금해했다고.

공개된 사진에는 독보적 개성의 유팔봉과 그에 못지 않은 개성을 뽐내는 엘레나의 첫 만남(?)이 담겨 있어 관심을 모은다. 꽃분홍색 정장을 입고 우아한 모자까지 장착한 엘레나는 범상치 않은 스타일을 자랑한다. 익숙하면서도 낯선 두 사람의 투샷이 첫 만남(?)을 기대하게 한다.

엘레나는 “어디서 본 것 같다”는 유팔봉의 말에 “전현무 닮았다는 말은 들었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난 일년에 딱 12개만 명함을 돌려요”라고 새침하게 기선제압에 들어갔다고. 뿐만 아니라 첫 만남 만에 유팔봉을 색다른 매력으로 사로잡았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과연 유팔봉에게 강렬한 첫 인상을 남긴 엘레나의 매력은 무엇일까. 4월 16일 토요일 저녁 6시 25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