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사진제공=물고기뮤직

임영웅, 사진제공=물고기뮤직


가수 임영웅이 데뷔 첫 전국투어 콘서트의 관람 포인트를 귀띔했다.

2일 임영웅의 데뷔 첫 정규 앨범 [IM HERO(아임 히어로)]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임영웅은 이날 “콘서트 티켓을 어렵게 구하신다고 들었다. 나와 관계자 모두가 책임감, 사명감을 갖고 준비 중이다. 스케일, 내실, 즐거움을 모두 갖춘 탄탄한 공연을 약속한다. 끝나도 여운이 남도록 하겠다”라며 “모든 순간이 화제일 것이라 특별히 스포할 것이 없다”라고 귀띔해 기대감을 높였다.

타이틀 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는 가수 이적이 작사와 작곡, 정재일이 스트링 편곡에 참여한 감성 발라드다.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뮤직비디오는 3일 오전 8시 볼 수 있다.

정규 1집에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선공개된 '우리들의 블루스’와 임영웅 유튜브 콘텐츠 ‘리로드’(Re;load) 1화에서 소개된 ‘보금자리’ ‘A bientot’(아비앙또) 등 12개 곡이 수록됐다. 설운도와 자전거 탄 풍경의 송봉주, 박상철, 딕펑스 김현우, 윤명선 등이 작사와 작곡, 편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임영웅의 정규 1집은 오늘(2일) 오후 6시 발매되며, 임영웅은 오는 6일부터 고양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