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빅나티(BIG Naughty, 서동현)가 R&B EP앨범 발매 전 또 하나의 신곡을 선보인다.

하이어뮤직은 2일 오후 7시 공식 SNS를 통해 빅나티의 새 싱글 'Lovey Dovey (러비 더비)'의 D-2 티저 이미지와 트랙리스트를 깜짝 공개했다.

D-2 티저 이미지는 파란 하늘과 맑은 구름을 배경으로 청명한 분위기를 예고하고 있다. 붉은 드레스를 입은 여성이 절벽 끝에서 노란 풍선을 들고 서 있는 모습은 'Lovey Dovey'의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싱글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Lovey Dovey'는 빅나티가 이전에 미공개곡 라이브 클립으로 스포일러했던 트랙이다. 당시에도 좋은 반응을 얻었던 만큼 이번 정식 발매 소식이 더욱 환영받고 있다.

지난달 디지털 싱글 '정이라고 하자 (Feat. 10CM)'를 선보인 빅나티는 5월 말 첫 R&B 정규앨범 발매를 앞두고 두 번째 선공개 싱글로 더블 싱글 'Lovey Dovey'를 먼저 들려준다.

'정이라고 하자'는 발매 후 멜론 TOP 100 11위, 지니 실시간 20위, 벅스 실시간 10위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빅나티의 인지도를 또 한번 크게 올렸다. 빅나티는 이를 통해 천재적인 음악성을 재차 인정 받게 됐다.

특히 멜론 TOP 100 11위에 대한 공약 이행으로 빅나티는 이번 앨범 예약 판매 분량 전부에 새로운 버전의 사인을 할 예정이다. 또한 음원 플랫폼 댓글과 SNS 스토리에 '본인이 생각하는 사랑이나 정'에 대해 적은 팬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빅나티의 사인이 담긴 초코파이 과자 박스를 전달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빅나티는 10CM와 함께 깜짝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정이라고 하자’를 직접 가창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해 R&B 정규앨범에 대한 기대를 이어갔다.

빅나티의 남다른 상승세와 화제성을 더욱 고조시킬 두 번째 선공개 싱글 'Lovey Dovey'는 오는 4일 오후 6시 국내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 = 하이어뮤직 제공]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