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STORY ‘이번주도 잘부탁해’에서 두 번째 게스트 비(정지훈)와 의문의 인물이 함께 제주도에서 술잔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번주도 잘부탁해’ 2회 예고편에는 성동일·고창석과 게스트 비가 천혜의 자연이 돋보이는 제주도로 떠나는 모습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성동일은 “제주도 동쪽하고 서쪽에서 유명한 술이 있어. 이번엔 동쪽에 가서 좋은 술맛을 보게 해 줄게”라며 어딘가로 향한다.

이곳에서 시음을 하던 성동일은 “과일주 맛이 나는데?”라며 감탄하고, 비는 “이걸 좁쌀로 만든다고요? 좁쌀로만?”이라며 의구심 가득한 질문을 한다. 이에 술을 만든 장인은 “좁쌀과 누룩으로 만들어요”라고 답한다.

그런 가운데 제주도 특산물인 전복, 성게, 소라, 옥돔 등 호화로운 식자재들이 안주상에 총출동해 침샘을 자극한다. 게스트 비는 “안주는 뭘로 가요? 살아있네...난 이거!”라며 미식의 향연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비와 성동일·고창석이 ‘물음표’ 속 의문의 인물과 함께 건배를 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방송은 9일 밤 9시 3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