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영 새 소속사 전속계약 [공식]

배우 황인영이 다나크리에이티브이엔티의 손을 잡았다.

다나크리에이티브이엔티는 5일 황인영과의 전속계약을 알리며 “탄탄한 연기력으로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하는 배우 황인영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그가 새롭게 걸어가는 배우의 길에 동행하며 행복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황인영 배우의 새 출발에 많은 응원과 관심,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황인영은 1999년 영화 ‘댄스댄스’로 데뷔, 이후 ‘살인의 강’, ‘여덟 번의 감정’, ‘히어로’ 등의 영화와 KBS2 ‘달콤한 비밀’, KBS1 ‘징비록’, KBS2 ‘무림학교’ 등의 드라마, ‘못생긴 남자’, ‘연애시대’ 등에 출연했다. KBS2 ‘출발 드림팀’,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등 예능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2017년 3월 뮤지컬 배우 류정한과 결혼한 황인영은 이듬해 1월 딸을 품에 안았다. 아내이자 엄마로서의 삶에 전념해오다 지난해 방송된 JTBC 예능 ‘해방타운’에서 “다시 배우로 연기하고 싶다”고 복귀 의지를 드러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