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가 ‘스마트 라이브 스튜디오’ 오픈과 함께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 ‘Secret Airlines’를 론칭한다.
‘Secret Airlines’은 K-pop 가수들이 매회 새로운 나라로 콘서트 투어를 떠난다는 콘셉트의 아리랑TV의 대표 음악방송 ‘Simply K-pop CON-TOUR’를 떠나기 전 시크릿 항공사에 들른다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그들이 CON-TOUR행 비행기 티켓을 얻기 위해 게임도 하고, 공연갈 때 늘 챙겨 다니는 애장품도 소개한다.
‘Secret Airlines’을 가능하게 한 것은 아리랑TV가 새롭게 오픈한 ‘스마트 라이브 스튜디오’다. 스튜디오 카메라로 촬영한 모든 소스를 4K 화질로 녹화하고, 실시간으로 자막을 넣어, 유튜브·페이스북 등 다수의 채널로 라이브 스트리밍하는 일이 하나의 네트워크 시스템으로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게다가 사옥 전체를 연결하고 있는 네트워크망을 활용하면 녹화가 진행될 스마트 라이브 스튜디오 외에 K-pop 가수들이 대기하고 있는 대기실, 방송국 로비, 무대 직전 모습까지 실시간으로 담을 수 있다.
MC는 시크릿넘버의 민지와 진희가 맡는다. 민지와 진희는 ‘Simply K-pop CON-TOUR’의 스페셜 MC로 활약하며 센스 넘치는 입담과 안정적인 진행 실력으로 글로벌 팬들과 활발히 소통했던 만큼 ‘Secret Airlines’의 메인 MC로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시크릿넘버의 민지, 진희와 함께하는 ‘Secret Airlines’은 오는 16일 월요일 오후 6시, 아리랑TV의 ‘ROLLING in K-POP’ 유튜브 채널에서 첫 공개된다.
사진=아리랑TV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