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블리츠웨이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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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박주현이 채종협과 함께 진선규를 찾는다.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연출 조웅/극본 허성혜/이하 \'너가속\') 측이 공개한 사진에는 박태양(박주현 분)이 배드민턴계를 떠나 있던 3년 동안 일했던 횟집에 박태준(채종협 분)과 함께 찾아간 모습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첫 회 오프닝을 열며 드라마 초반부터 시청자의 몰입감을 높여준 횟집 사장 역의 진선규가 시선을 강탈한다.

박태양이 그만 둘 때 많이 아쉬워했던 횟집 사장 진선규는 강렬한 포옹으로 박태양을 맞아준다. 마치 고향에 온 딸을 반기듯 박태양을 꼭 안아주는 진선규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어 세 사람이 함께 상에 둘러앉아 술을 마시는 모습이 보인다. 환하게 웃고 있는 세 사람의 표정이 이들이 어떤 대화를 나누고 있는 것인지 궁금하게 만든다.

박태양이 박태준까지 데리고 다시 횟집을 찾은 이유는 무엇일까. 횟집 사장 진선규는 박태양이 데려온 박태준을 보고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횟집에서 이뤄진 세 사람의 취중진담 현장은 5월 11일 수요일 오후 9시 50분 \'너가속\' 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