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지훈의 아내 이은혜가 계류 유산을 했다.
이은혜는 28일 가족 인스타그램에 "사실 저는 어제 아침 계류유산으로 수술을 마쳤어요. 남편이 저와 아이를 돌봐주고 집안일을 도맡아준 덕에 편히 푹 쉬었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오늘부터는 또 일상으로 돌아가 그렇게 바쁜 하루 하루를 보내다보면 울적한 마음은 결국 흐려지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아무도 모르게 없었던 일 처럼 그저 잊혀지는건 싫어 일기처럼 끄적여봅니다. 2022년 여름, 아주 잠시 애둘맘이었어요"라고 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는 "깜짝아! 나는 네가 여자아이일까 남자아이일까 또 어떤 성격일까 생각하며 밤마다 설렜고. 이안이는 소식을 듣고 자기도 동생이 생긴다며 몹시도 기뻐했지. 짧았지만 너와 함께하는 미래를 꿈꿀 수 있어서 나는 정말 기뻤단다"라고 애틋함을 표현했다.
함께 공유한 사진은 임신한 지 62일 됐다고 표시된 어플 캡처 화면이다.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한 노지훈과 이은혜 부부는 2018년 결혼했으며 현재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이은혜는 28일 가족 인스타그램에 "사실 저는 어제 아침 계류유산으로 수술을 마쳤어요. 남편이 저와 아이를 돌봐주고 집안일을 도맡아준 덕에 편히 푹 쉬었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오늘부터는 또 일상으로 돌아가 그렇게 바쁜 하루 하루를 보내다보면 울적한 마음은 결국 흐려지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아무도 모르게 없었던 일 처럼 그저 잊혀지는건 싫어 일기처럼 끄적여봅니다. 2022년 여름, 아주 잠시 애둘맘이었어요"라고 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는 "깜짝아! 나는 네가 여자아이일까 남자아이일까 또 어떤 성격일까 생각하며 밤마다 설렜고. 이안이는 소식을 듣고 자기도 동생이 생긴다며 몹시도 기뻐했지. 짧았지만 너와 함께하는 미래를 꿈꿀 수 있어서 나는 정말 기뻤단다"라고 애틋함을 표현했다.
함께 공유한 사진은 임신한 지 62일 됐다고 표시된 어플 캡처 화면이다.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한 노지훈과 이은혜 부부는 2018년 결혼했으며 현재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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