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공동묘지에서 뭐해? ‘열이올라요’ 뮤비 티저

선미, 공동묘지에서 뭐해? ‘열이올라요’ 뮤비 티저

가수 선미가 디지털 싱글 ‘열이올라요’로 컴백하는 가운데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카메라를 바라보는 선미의 모습으로 시작, “그녀를 만나면 누구든 사랑에 빠지지”라는 대사로 이어졌다. 청량하고 화사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은 선미는 공동묘지 등을 배경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영상은 “그녀는 치명적인 열병 그 자체라네”라는 대사로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영원한 싱그러움을 가진 여자가 아득한 시간 속에서 수많은 사랑을 하고 수많은 이를 떠나보내는, 한여름의 꿈같이 묘한 이야기를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8월 세 번째 미니앨범 ‘6분의1’ 이후 10개월 만에 발매되는 선미의 신곡으로, 선미는 ‘열이올라요’의 작사 작업과 ‘풋사랑’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앨범은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