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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뱃사공이 자신의 사진을 몰래 촬영해 메신저 단체 대화방에 공유했다고 폭로했던 던밀스의 아내 A씨가 “유산하고 극단적 시도까지 했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A씨는 17일 SNS를 통해 “뱃사공의 지인들로 인해 신상이 공개되는 등 2차 가해가 이어지고 있으며 해당 사건으로 인해 최근 유산했다. 극단적 선택으로 응급실까지 다녀왔다”고 밝혔다. 또 A씨의 폭로 이후 사과와 함께 경찰에 자수했던 뱃사공에 대해서는 “계획적 자수”라며 “피해자 조사에 나가지 말라고 회유했다”고 폭로했다. 2019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 음반상을 수상한 이후 유튜브 방송 등으로 대중적 인기를 얻었던 뱃사공은 해당 사건으로 모든 출연 콘텐츠에서 하차했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