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개봉 첫 주 토요일이 되자마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한산: 용의 출현’이 30일 오전 7시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첫 주말 아침을 맞자마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 반응도 뜨겁다. CGV 골든에그지수 95%,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3점, 메가박스 관람객 평점 9점 등 ‘한산: 용의 출현’을 본 이들의 평가가 높다. 이는 입소문으로 이어질 전망.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 ‘명량’을 통해 일약 역대급 흥행 감독 반열에 오른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시리즈’ 두 번째 작품. 전작 영향으로 기대감이 높은 관객들은 ‘한산: 용의 출현’을 관람한 뒤에도 좋은 평가가 내놓으면서 자발적으로 입소문에 동참하는 모양새다.
특히 51분간의 해상 전투 장면은 ‘한산: 용의 출현’ 핵심 관전포인트. 위인 이순신의 해상전 지략을 엿볼 수 있다는 점이 ‘한산: 용의 출현’ 인 몰이 요인이라는 반응이다.
‘한산: 용의 출현’은 각 영화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