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사냥’ 해외 동시 개봉 [공식]

입력 2022-09-24 1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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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늑대사냥’이 해외에서도 동시 개봉한다.

본 적 없는 강렬함으로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는 영화 ‘늑대사냥’(감독/각본: 김홍선 | 제공/배급: TCO㈜더콘텐츠온 | 공동배급: CJ CGV㈜ㅣ제작: ㈜콘텐츠지ㅣ공동제작: ㈜영화사 채움)이 대만 및 북미, 호주까지 순차적으로 개봉을 확정했다.

오는 30일(금) 개봉을 확정한 대만을 시작으로, 북미에서는 10월 7일(금) 개봉을 앞두고 있다. 대만의 현지 배급을 맡은 회사는 Moviecloud로 ‘부산행’, ‘밀정’ 등 다수의 한국 흥행작을 개봉하였고, 북미 배급은 ‘한산: 용의 출현’, ‘부산행’, ‘비상선언‘ 등 다수의 한국 상업 영화를 수입, 배급한 회사인 WELL GO USA가 맡았다. 이어 호주와 뉴질랜드에서도 10월 13일(목) 개봉을 확정, 호주의 UMBRELLA ENTERTAINMENT 사가 현지 배급을 맡았다. UMBRELLA ENTERTAINMENT사는 ‘헌트’, ‘82년생 김지영‘ 등의 호주 내 극장 배급을 담당하던 회사로, 한국 영화로는 영화 ‘늑대사냥’이 첫 단독 배급이다.

이와 관련해 ‘늑대사냥‘의 해외배급을 맡고 있는 화인컷은 "미국, 호주 등 영미권 회사들이 모두 급한 일정에도 영화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극장 개봉을 준비하는 등, ‘늑대사냥’의 상업성이 인정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영화 ‘늑대사냥’은 극강의 서바이벌 게임으로 대한민국 관객들 사이 화제의 중심에 있다. "진짜 청불의 끝판왕이다", "모든 클리셰를 무참히 깨부순다", "한국 영화 사상 이처럼 하드보일드한 장르를 본 적이 없다", "극한 생존게임" 등 한국 영화 사상 가장 강렬하고, 가장 젊은 청불 영화에 극찬을 보내고 있다.

한편 영화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하는 바다 위 거대한 움직이는 교도소 내에서 잔혹한 반란이 시작되고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의 생존 게임이 펼쳐지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으로 개봉 전부터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 공식 초청받으며 일본, 스페인, 대만, 태국, 러시아, 인도 등 43개국에 선판매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21일 개봉 후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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