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이윤지-최민영 ‘드림팰리스’ 부국제 초청 [공식]

입력 2022-09-26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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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이윤지-최민영 ‘드림팰리스’ 부국제 초청 [공식]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드림팰리스’가 상영일정과 해외 포스터를 공개했다.

‘드림팰리스’는 새로운 삶을 꿈꾸며 신도시 신축아파트에 입주한 혜정(김선영)이 할인분양을 둘러싸고 입주민들과 벌어지는 갈등을 그린 드라마. 2019년 영화진흥위원회 시나리오 공모전 대상 수상작으로 탄탄한 각본임을 입증한 가성문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할인분양을 두고 입주민들, 남편의 산업재해를 인정받기 위해 시위를 함께 했던 유가족들 사이에서 갈등하는 ‘혜정’ 역에는 배우 김선영이, 혜정과 함께 남편을 잃고 회사를 상대로 시위를 이어가는 ‘수인’ 역에는 배우 이윤지가 낙점됐다. 혜정의 아들로 아빠의 죽음을 인정하지 못하고 엄마와 갈등하는 아들 ‘동욱’ 역에는 최민영이 캐스팅됐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되어 월드 프리미어로 첫 공개를 앞둔 ‘드림팰리스’. 가성문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선영, 이윤지, 최민영은 10월 5일(수) 시작을 알리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는다. 10월 6일(목) 오후 7시 30분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4관에서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 10월 7일(금) 오후 4시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4관에서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에 참석 예정이다.

관객과의 대화 이외에도 10월 7일(금) 오후 12시 BIFFXGENESIS 야외무대에서는 영화와 배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야외무대인사에도 오른다. 이후 10월 10일(월) 오후 5시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9관에서는 일반상영 또한 예정돼 있다.

이번에 공개된 해외 포스터는 새로운 삶을 꿈꾸며 신축아파트에 입주하며 이삿짐 위 덩그러니 앉은 혜정의 뒷모습을 보여준다. 화창한 햇살이 비추는 창밖과 대비되며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로 귀추가 주목되는 ‘드림팰리스’는 전 세계 영화제 상영 후 국내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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