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물의 길'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바타'의 후속편 '아바타: 물의 길'이 13년의 기다림에 보답할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마친 가운데, 판도라 행성의 바다에서 펼쳐질 위대한 여정을 예고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나비족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와 ‘네이티리’(조 샐다나)의 모습과 함께 이번 시리즈에 새롭게 등장하는 두 사람의 가족과, 바다에 사는 물의 부족 ‘멧케이나’족의 모습까지 담고 있어 '아바타: 물의 길'에서 펼쳐질 확장된 세계관의 이야기를 기대하게 한다.

과연, 설리 가족과 ‘멧케이나’족과의 만남이 판도라 행성의 판도를 어떻게 뒤흔들지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수중 퍼포먼스 캡처 기술을 통해 이뤄진 배우들의 리얼한 열연과 디테일이 돋보이는 수중 크리처는 다시 없을 화려한 볼거리를 예고한다.

한편 '아바타: 물의 길'은 2022년 12월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