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경, ‘뜨거우면 지상렬’ 스페셜 DJ 출격

배우 오현경이 SBS 러브FM ‘뜨거우면 지상렬’ DJ에 도전한다.

오현경은 휴가로 잠시 자리를 비우는 진행자 지상렬을 대신해, 2월 10일(월)부터 12일(수)까지 3일간 스페셜 DJ로 청취자들과 만난다. 그는 기존 진행자 지상렬과 동갑내기 친구 사이로 최근 시니어 연애 프로그램의 MC로도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오현경은 지상렬 DJ 휴가로 공석이 된 스페셜 DJ 자리를 흔쾌히 수락했다는 후문이다.

오현경은 1993년 ‘FM은 내 친구’를 통해 라디오를 진행한 경험이 있다. 오랜만에 돌아온 라디오 부스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스페셜 DJ 오현경을 위해 특별한 게스트들도 출연할 예정이다. 먼저 10일(월)에는 연예인 결혼식 축가 단골 가수로 거듭나고 있는 동갑내기 절친 개그맨 조혜련이 출연해 활력 넘치는 시간을 만들 예정. 12일(수)에는 예능과 홈쇼핑에서도 맹활약중인 스타일리스트 김성일 씨가 출연, 봄-여름 시즌을 앞둔 성인들의 패션 고민을 함께 해결한다. 이밖에도 기존 ‘뜨거우면 지상렬’ 코너 게스트인 개그맨 허안나, 아나운서 김기혁과 스페셜 DJ 오현경의 특별한 콜라보, 그리고 ‘첫사랑’ 노래로 유명한 가수 김바다도 출연한다.

한편, ‘뜨거우면 지상렬’은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SBS 러브FM 103.5MHz와 SBS 고릴라 앱을 통해 생방송 보는 라디오로 함께 할 수 있다. 또한 ‘뜨거우면 지상렬’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실시간 사진과 영상이 업로드 될 예정이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