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프릴 출신 윤채경이 전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와의 열애설 이후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윤채경은 9일 자신의 SNS에 “이모저모고모”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푸른빛 오프숄더 니트를 입고 편안히 미소 짓는 모습부터, 독특한 디자인의 수영복을 착용한 셀카까지 다양한 분위기를 담아냈다.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가 동시에 느껴지며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지난달 20일 윤채경과 이용대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해 윤채경의 소속사 PA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라고 짤막한 입장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이용대는 연기자 변수미와 6년 열애 끝에 2017년 2월 부부가 됐다. 성격 차이 등의 이유로 이듬해 이혼한 후 딸을 홀로 양육하고 있다.

윤채경은 2012년 그룹 퓨리티의 멤버로 데뷔해 활동하다 에이프릴에 새롭게 합류했다. 2022년 에이프릴 해체 후에는 연기자로 활동을 시작했다. 드라마 ‘1시 11분 너에게 가는 시간’ ‘러브로큰’ ‘고려 거란 전행’ ‘컨피던스맨 KR’ 등에 출연했다.

사진 출처=윤채경 SNS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