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 심경고백 “대중들에게 죄송”…주얼리 대금 미지급 피소 반박

입력 2019-12-06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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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 심경고백 “대중들에게 죄송”…주얼리 대금 미지급 피소 반박

래퍼 도끼가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5일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은 도끼의 주얼리 대금 미지급 피소 사건을 다뤘다.

도끼는 지난 10월 30일 미국의 한 주얼리 업체로부터 4000만 원의 외상값을 미지급해 피소를 당했다. 이에 양측은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우선 도끼 측은 "구매가 아닌 협찬"이라며 "총 일곱 개 중에 네 개는 도끼가 구매했다. 나머지는 주얼리 업체 측에서 홍보를 위해 착용해달라고 했고, 도끼가 마음에 들 경우 프로모션용 판매액으로 팔겠다고 했다. 도끼가 구매한 적은 없다"고 주장, "대금 청구서에 도끼의 서명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주얼리 업체의 변호인은 "명백한 구매였다"며 "대금 청구서는 계약서가 아니다. 대금 청구서는 상호 합의 하에 성립된 거래에 다라 판매자가 거래 물품, 금액, 세부 내역을 기재하는 것"이라고 설명, 대금 청구서에서는 수령자, 구매자의 서명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관련해 도끼는 '섹션TV 연예통신'에 직접 연락을 해 "대중들에게 안 좋은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사과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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