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헤니, 코비 브라이언트 추모 “당신의 경기를 볼 수 있어서 영광”

입력 2020-01-27 17: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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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다니엘 헤니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난 코비 브라이언트를 추모했다.

다니엘 헤니는 27일 인스타그램에 “Gutted. Rest In Peace Kobe. It was an honor to watch you play. Thank you. kobe bryant”(편안히 잠들길. 당신의 경기를 볼 수 있어 영광이었다. 감사하다. 코비브라이언트)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다니엘 헤니가 코비 브라이언트와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과거 행사에서 찍은 것으로 보인다.

미국 프로농구(NBA)의 슈퍼스타이자 최고 명문 구단 LA 레이커스의 상징과도 같은 코비 브라이언트. 고인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라바사스에서 딸 지아나의 농구 경기에 참가하기 위해 전용 헬기를 타고 이동하다 헬기가 추락하면서 사망했다. 당시 헬기에 탑승한 코비 브라이언트와 그의 딸 지아나 그리고 지아나의 팀 동료와 학부모 등 5명 모두 사망했다.

이에 전 세계에 있는 그의 팬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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