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단, ‘아육대’ 양궁 금메달…3연패 金빛 위엄

입력 2020-01-28 0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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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단, ‘아육대’ 양궁 금메달…3연패 金빛 위엄

구구단이 MBC '2020 설 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27일 방송된 MBC '2020 설 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서 구구단이 여자 양궁 종목 금메달을 차치했다. 구구단은 '2018 추석 아육대’, ‘2019 설 아육대’에 이어 세 번째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에 성공,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양궁 단체전 결승 무대에서 구구단 (하나, 나영, 세정)은 첫 주자로 나선 하나가 세 번 연속 9점을 쏘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이어 나영이 8점, 마지막으로 세정이 골고루 9점~10점을 쏘며 압도적인 실력으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구구단은 “굴러서 금메달을 받으러 가겠다."라고 공약했던 대로 굴러서 입장한 뒤 금메달을 목에 걸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개인전이 아닌 양궁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환상적인 팀워크를 뽐낸 구구단은 "멤버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 기분이 좋습니다. 멋진 팀워크와 열심히 연습한 결과인 것 같아 기쁘고 추운 날 응원해준 단짝에게 우승으로 보답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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