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나희, ‘안녕 드라큘라’ 첫등장만으로 시선강탈! 아역 답지 않은 안정감 있는 연기력

입력 2020-02-18 19: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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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배우 고나희가 JTBC 드라마 페스타 ‘안녕 드라큘라’ 에서 강렬한 첫등장을 알렸다.

지난 17일(월) 방송된 ‘안녕 드라큘라’ 1회 에서 는 엄마에게 무조건 져 온 딸 안나(서현 분)와 딸한테만은 확실히 이겨온 엄마 미영(이지현 분),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인디밴드 보컬 서연, 금수저 지형(서은율 분)과 눈칫밥 먹으며 자라온 아이 유라의 특별한 우정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유라는 서연이 속해 있는 인디밴드의 영상 조회수를 보며 “근데 조회수가 50도 안되네요. 그래서 돈이 없는거구나” 라는 솔직한 발언으로 서연을 당황스럽게 만드는가 하면, 지형 아파트 단지에서 짐수레에 택배를 옮기는 아빠를 본 뒤 도망치듯 지형을 떠나며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1회 방송에서 마주하고 싶지 않았던 삶의 문제 앞에서 진심을 들여다보기 시작한 인물들의 이야기가 그려지며 최종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고나희가 출연하는 JTBC 드라마 페스타 ‘안녕 드라큘라’ 는 2부작 단막극으로 18일 밤 9시 30분 최종회가 방송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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