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차세대 싱어송라이터 알렉 벤자민 정규 데뷔 앨범 국내 발표

입력 2020-06-01 10: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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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싱어송라이터 알렉 벤자민(Alec Benjamin)의 정규 데뷔앨범 [These Two Windows]가 6월 1일 정오 국내 음원 사이트에 발표된다.

알렉 벤자민은 스스로를 ‘내레이터(Narrator)’라 소개할 만큼 몰입도 높은 작곡, 작사 실력을 겸비하고 있는 차세대 싱어송라이터이다. 본인의 우상인 존 메이어(John Mayer)를 비롯하여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브라이슨 틸러(Bryson Tiller) 등 여러 동료 뮤지션들이 응원하고 아끼는 뮤지션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미국 타임지에서는 알렉 벤자민에게 ‘차세대 스토리 텔러’라는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평단 뿐 아니라 새로운 세대가 주목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임을 입증하듯 누적 음원 스트리밍 횟수는 20억 회에 이른다.

2018년 11월 발표한 EP 앨범 [Narrated For You] 이후 약 2년여 간의 준비 끝에 발매되는 이번 앨범은 앞서 공개돼 사랑을 받아온 싱글을 포함한 총 10곡이 수록되어 있다.

가정 폭력의 이야기를 담은 'Must Have Been The Wind'를 비롯해 본인을 마주할 때 느끼는 속마음을 담아낸 ‘Oh My God’, 사랑에 대한 알렉 벤자민을 고찰을 느낄 수 있는 'Demons', ‘The Book of You & I’가 담겨있으며 앨범 발매와 신곡 ‘Match In The Rain’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제공=워너뮤직코리아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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