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 집에’ 맥컬리 컬킨 8세 연하 배우와 약혼…이미 아들도 [DA:할리우드]

입력 2022-01-28 1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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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컬리 컬킨·브렌다 송. 사진|스플래시뉴스

영화 '나 홀로 집에'(1990) 주인공으로 전 세계의 사랑을 받은 배우 맥컬리 컬킨(41)과 아시아계 미국인 브렌다 송(33)이 약혼했다.

27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 피플지 등에 따르면 맥컬리 컬킨은 최근 브렌다 송에게 청혼했다. 최근 브렌다 송이 왼손에 다이아몬드 반지를 끼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맥컬리 컬킨과 브렌다 송은 2017년 영화 '체인지 랜드'에 함께 출연한 것을 인연으로 4년 넘게 열애 중이다. 지난해 4월에는 첫 아들 다코타 송-컬킨을 품에 안았다. 다코타는 2008년 29세 나이에 교통사고로 숨진 맥컬리 컬킨의 누나 다코타 컬킨의 이름에서 따왔다.

슬하에 9개월 된 아들을 두고 있는 맥컬리 컬킨과 브렌다 송은 약혼 소식을 전하며 부부와 부모로서 새 시작을 알렸다.

‘나 홀로 집에’의 흥행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맥컬리 컬킨. 하지만 부모의 이혼과 양육권 분쟁 등을 겪으며 불안정한 청소년기를 보냈다. 1998년 18세의 나이에 레이철 마이너와 결혼했지만 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2002년부터 2011년까지 배우 밀라 쿠니스와 교제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강지호 에디터 saccharin91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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