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석, SBS ‘꽃선비 열애사’ 합류 [공식입장]

입력 2023-01-30 1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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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만석이 드라마 ‘꽃선비 열애사’ 출연을 확정했다.

소속사 우쥬록스엔터테인먼트 측은 30일(오늘) “오만석이 올 상반기 기대작으로 꼽히는 SBS 새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극본 권음미 김자현 연출 김정민 제작 아폴로픽쳐스 팬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S)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어 “장르불문 매 작품마다 캐릭터와 혼연일체 되며 명품 연기를 선보인 그에게 이번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오만석이 출연하는 ‘꽃선비 열애사’는 모든 고정관념을 타파한 하숙집 ‘객주 이화원’의 주인 윤단오(신예은 분)와 비밀을 품은 하숙생 꽃선비 3인방, 이 4명의 청춘이 만들어 갈 상큼 발칙한 미스터리 밀착 로맨스 드라마다. 오만석은 극중 한성부 판관이자 부영각의 실세 ‘장태화’ 역할을 맡아 안방극장을 찾는다.

그는 빼어난 실력을 지닌 무사로 일찍이 좌의정 신원호(안내상 분)의 눈에 들었으나 오직 자기 자신만 믿는 인물이다.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나라를 장악한 실세답게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중후한 매력으로 작품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오만석은 지난 2021년 KBS 2TV ‘오월의 청춘’ 이후 약 2년만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것으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가 모인다. 오만석이 합류소식을 알린 SBS 새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는 배우 신예은, 려운, 강훈, 정건주 등이 출연하며 3월 첫 방송 예정이다.

한편 오만석은 드라마 외에도 이순재 배우가 연출을 맡은 연극 ‘갈매기’에서 뜨리고린 역으로 관객과 만나고 있는 만큼, 2023년 선보일 ‘열일모드’ 행보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제공= 우쥬록스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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