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 개최

입력 2014-09-21 17: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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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20일 오전 서울 공항동 본사 격납고에서 초등학생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어린이에게 환경 보호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푸른 자연을 만드는 지구마을 어린이’로 열렸다.

대회 최우수작은 대한항공 B777-300ER 항공기 외벽에 래핑되어 전 세계 하늘을 날며 환경을 사랑하는 어린이의 마음을 전한다. 수상자와 가족은 미국 시애틀의 보잉사 본사를 방문하는 기회도 얻는다. 2등 3명은 제주 KAL호텔 숙박권과 국내선 항공권 2매, 3등 6명은 각각 국내선 항공권 2매의 부상이 주어진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는 대한항공 친환경 캠페인 홍보대사 ‘환경이’ 및 ‘사랑이’와 함께 지구사랑을 주제로 하는 영화를 상영하는 ‘푸른지구무비카’, 자전거 페달을 돌려 전기를 만들어 보는 ‘그린에너지 체험관’ 등 환경보호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kobau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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