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시안 강촌에 가면 명물 웰빙라면 먹어봐

입력 2014-12-19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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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시안 강촌이라고 하면 스키어들에게는 슬로프 못지않게 알프하우스의 명물 라면의 인기가 높다. 알프하우스에서 판매하는 라면에는 화학조미료 MSG가 들어 있지 않다. 천연 조미료로 간을 맞춰 ‘웰빙 라면’으로 불린다.

올해는 여기서 한 단계 더 진화해 기름에 튀긴 면 대신, 고온에서 단시간 바람에 건조시킨 생면을 사용한다. 알프하우스의 생라면은 얼큰 불고기생라면, 부대생라면, 나가사키 해물생라면(사진) 등 3 종류다.

한편 엘리시안 강촌은 스키시즌 동안 주말마다 설원위의 특설 무대에서 라이브 콘서트가 열린다. 24일은 인기 개그맨, 31일에는 제이투엠의 콘서트가 열린다. 이어 2015년 초에도 나윤권(1월3일), 유리상자(1월10일)의 공연이 열린다. 특히 1월17일에는 2년째 엘리시안 강촌스키장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걸그룹 달샤벳이 무대에 오른다.

이밖에 ‘세상에 하나뿐이 나만의 특별한 케이크 만들기’, ‘친환경 비누&아로마 향초만들기’, ‘가족과 함께 하는 추억의 종이접기 여행’, ‘나만의 팔찌 만들기’ 등의 고객 체험행사를 시즌 내내 진행한다. 또 슬로프 여기저기에 북극 에스키모의 이글루를 설치해 영화 타임 슬라이스기법(20∼50대의 스틸카메라로 일정간격으로 촬영을 한 사진을 영상으로 만드는 방법)을 적용한 포토이벤트존을 운영한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kobau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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